사회
'구로 콜센터' 관련 확진자 서울에서만 65명…총 93명 이상
입력 2020-03-11 11:26  | 수정 2020-03-18 12:05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코리아빌딩 콜센터와 관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서울에서만 65명에 이릅니다. 타지역 확진자 포함시 93명 이상으로 추정됩니다.

오늘(10일) 오전 10시 기준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 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콜센터 관련 확진자는 총 65명이으로 이 중 콜센터 직원이 50명, 가족 등 접촉자가 15명입니다.

확진자의 거주지를 지역별로 보면 구로구가 13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어 강서 10명, 양천 9명, 관악 8명, 영등포 5명, 노원 4명, 마포 4명, 동작 3명, 은평 2명, 금천 2명, 송파 1명, 중구 1명 순이었습니다. 서울 외 지역으로는 경기도 광명 2명, 부천 1명이었습니다.

인천과 경기에 거주하는 확진자를 포함하면 전체 확진자는 93명을 넘는 것으로 파악됩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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