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이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오목천동에 공급 중인 '쌍용 더 플래티넘 오목천역' 전 주택형이 1순위 당해 청약에서 마감됐다.
11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10일 실시한 이 사업장의 1순위 청약(당해)에서 408세대 모집에 6788명이 몰리며 평균 16.6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31.83대 1)은 전용 84㎡B에서 나왔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되면서 청약요건이 강화되고, 코로나19 사태로 사이버모델하우스를 통해 사업장 소개에 나서는 등 좋지 않은 여건 속에서 만족할 만한 성적을 올렸다"면서 "뛰어난 입지여건과 상품성, 담보가치 상승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인 것 같다"고 말했다.
향후 일정은 당첨자 발표가 오는 19일, 계약은 30일부터 4월 5일까지 7일간 진행한다. 입주는 2022년 9월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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