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괴산 오가리 주민 등 19명 코로나19 '모두 음성'
입력 2020-03-11 10:16  | 수정 2020-03-18 11:05

엿새 만에 11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충북 괴산군 장연면 오가리 주민 등 19명에 대한 검체 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판명 났습니다.

오늘(11일) 괴산군보건소에 따르면 전날 오가리 주민 6명과 중부내륙고속도로 장연휴게소 직원 9명, 괴산군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한 지역 주민 4명 등 모두 19명을 검사해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괴산군보건소는 그제(9일)까지 거주 주민과 공공기관 직원 등 오가리에서 생활하는 200여명의 검체 검사를 완료했습니다.

오가리에서는 지난 4일 83살 김 모 씨가 첫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어제(10일)까지 엿새 동안 11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오가리를 제외한 괴산의 다른 지역에서는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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