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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시은 아나운서 "잠수이별, 환승이별 보다 더 싫어"(`철파엠`)
입력 2020-03-11 09:2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주시은 아나운서가 잠수이별에 대해 이야기했다.
11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이하 '철파엠')에서는 주시은 아나운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영철은 주시은에 "환승이별과 잠수이별 중에 어떤 게 더 싫냐”고 질문했다. 주시은은 "환승이별보다 잠수이별이 더 싫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유를 모르는 게 더 화난다. 상대에 대한 예의가 없다. 환승이별은 상대를 욕할 수 있지 않나"라고 설명했다.
김영철은 "환승이별이 더 싫다"면서 "자존심이 상할 것 같다"고 말했으나 주시은은 "저는 잠수이별이 더 자존심 상한다"고 강하게 주장했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SBS 보이는 라디오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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