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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女농구 사령탑에 전주원-정선민 최종후보 압축
입력 2020-03-10 19:10 
정선민(왼쪽) 전 신한은행 코치와 전주원(오른쪽) 우리은행 코치가 도쿄올림픽 본선에 진출한 여자농구 대표팀 사령탑 최종후보로 선정됐다.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2020 도쿄올림픽 여자농구대표팀 사령탑 최종 후보로 여자농구 레전드 전주원(48) 우리은행 코치와 정선민(46) 전 신한은행 코치가 선정됐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10일 2020 도쿄올림픽을 지휘할 국가대표팀 지도자 공개모집과 관련해 후보자 면접평가를 진행했다.
경기력향상위원회 면접 결과 ‘전주원 감독 - 이미선 코치 체제 혹은 ‘정선민 감독 - 권은정 코치 체제로 올림픽에 출전하기로 했다. 김태일 후보자와 하숙례 후보자는 탈락했다.
전주원, 정선민 코치는 명실상부한 여자농구 레전드다. 2000 시드니올림픽 4강에 기여하는 등 최고의 가드와 센터 겸 포워드로 기록돼 있다. 두 사람 모두 현장에서 오랜 기간 지도자로 활동해온 만큼 지도력은 검증됐다.
여자농구 국가대표팀 지도자 최종 선임은 차기 이사회를 통해 확정될 예정이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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