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강남 신세계 조기폐점…코로나19에 벌써 3번째
입력 2020-03-10 16:38  | 수정 2020-03-17 17:05
서울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이 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방문으로 일시 폐쇄됐습니다.

서울 서초구는 10일 "송파구민 확진자가 지난 7일 신세계 강남점을 경유했다는 통보를 받았다"며 "오후 4시부터 폐쇄하고 방역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이 확진자의 정확한 동선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신세계는 이날 저녁 방역 작업을 거친 뒤 보건 당국과 협의를 통해 11일 매장 문을 다시 열 예정입니다.

신세계 강남점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지난달 19일 푸드코트를 방문했던 사실이 밝혀져 식품관을 같은 달 23일 하루 동안 휴점한 바 있습니다.

앞서 지난달 28일에는 협력사원의 확진으로 전체 시설의 문을 닫았습니다.

[MBN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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