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스맥, 통영시 해양재난 예방시스템에 암호화솔루션 장비 `SABER-VS` 공급
입력 2020-03-10 16:07 

스맥이 영상보안 암호장비를 내세워 공공분야 보안 사업을 확대한다.
스맥은 경상남도 통영시와 계약한 해양재난 예방시스템 CCTV 영상보안 암호화솔루션 'SABER-VS' 장비가 준공 완료되었다고 10일 밝혔다.
SABER-VS 솔루션은 영상 정보 및 사생활 침해 방지를 목적으로 개발한 데이터를 암호화하는 제품이다. 시스템 구축으로 인한 기존 네트워크의 설정 변경 및 서비스 중단을 최소화할 수 있는 인라인( In-Line) 모드도 제공하여 편의성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회사는 국정원 CC인증 제품으로 조달청과의 공급계약을 시작으로 공공분야 보안사업 진출을 확대해 가고 있다. 특히 통영시의 경우 지난 2017년 전국 최초로 해양재난 예방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영상정보의 보안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스맥 장비 준공으로 CCTV 영상정보와 같은 중요 데이터에 대한 암호화 기능을 추가했다는 설명이다.
스맥 관계자는 "SABER-VS는 영상정보 및 데이터 유출을 방지하기 위한 최적의 솔루션"이라며 "통영시 해양재난 예방시스템 공급을 시작으로 지자체 및 공공분야 수주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규리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