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부산서 확진환자 11명 오늘 퇴원…사흘째 추가 확진자 없어
입력 2020-03-10 14:46  | 수정 2020-03-17 15:05

오늘(10일) 부산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입원 환자 11명이 추가로 퇴원합니다.

부산시는 코로나19 입원환자 중 11명이 퇴원할 예정이라고 오늘(10일) 밝혔습니다.

이날 퇴원자를 추정 감염경로별로 나눠보면 온천교회 연관이 5명으로 가장 많습니다.

대구 연관이 3명, 확진자 접촉자 2명, 기타가 1명입니다.


부산 누적 퇴원자는 20명으로 늘어났습니다.

퇴원자가 늘어나면서 음압격리 병상에 입원 치료를 받는 환자는 69명으로 감소했습니다.

시 보건당국은 포항의료원에 입원해 있던 한 확진자가 중증 폐렴 증세를 보여 어제(9일) 오후 부산대병원으로 이송돼 인공호흡기 치료를 받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부산은 사흘째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지역 확진자는 전날과 같은 89명(타 시도 환자 2명 포함/질병관리본부 통계 기준 96명)을 유지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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