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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제기 의혹 제기’ 박경, 9일 첫 경찰 조사 “수사 성실히 협조”(공식입장)
입력 2020-03-10 10:34 
박경 공식입장 사진=MK스포츠 옥영화 기자
가수 박경이 사재기 논란과 관련해 경찰 조사를 받았다.

소속사 세븐시즌스 측은 10일 박경은 지난 9일 현재 경찰 조사가 진행 중인 정보통신망법위반 혐의 형사고발/고소 건에 대하여 성동경찰서에 자진 출석해 피의자 신분으로 첫 조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지속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조사 날짜가 많이 지연됐지만, 박경은 추후 진행되는 수사 협조 요청에도 성실하게 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박경은 병무청으로부터 입대를 통보 받았으나 음원 사재기 논란 조사를 받기 위해 입영 연기 신청서를 제출한 바 있다.


▶이하 소속사 세븐시즌스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세븐시즌스입니다.

현재 경찰 조사가 진행 중인 박경의 정보통신망법위반 혐의 형사고발/고소 건에 관해 당사의 공식입장을 전달드립니다.

박경은 지난 9일 현재 경찰 조사가 진행 중인 정보통신망법위반 혐의 형사고발/고소 건에 대하여 성동경찰서에 자진 출석해 피의자 신분으로 첫 조사를 받았습니다.

지속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조사 날짜가 많이 지연됐지만, 박경은 추후 진행되는 수사 협조 요청에도 성실하게 임할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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