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정읍서 코로나19 능동감시 신천지 신도 추락사
입력 2020-03-10 10:30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코로나19 능동 감시 대상이던 40대 신천지 신도가 아파트 11층에서 추락해 사망했다.
10일 전북도와 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10시 36분께 전북 정읍시 수송동의 한 아파트 11층에서 A(41)씨가 떨어졌다.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가 A씨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치료 도중 숨졌다.
A씨는 전북 지역 신천지 신도 명단에 포함돼 있었다.

이에 최근 코로나19 검사를 2번 받았고 모두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전북도 관계자는 "신천지 신도인 A씨가 능동감시 대상에 포함돼 검사를 진행했고 음성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김지원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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