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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훈, ‘사랑하고 있습니까’로 배우 본업 복귀
입력 2020-03-10 10:26  | 수정 2020-03-12 08:4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배우 성훈이 스크린으로 컴백한다. 영화 ‘사랑하고 있습니까(김정권 감독)를 통해서다.
영화는 사랑의 해답을 알려주는 기묘한 책을 만난 후, 마법처럼 뒤바뀌기 시작한 ‘너무 다른‘ 두 청춘남녀의 특별한 사랑을 그린 판타지 로맨스물.
성훈은 겉으로는 차갑고 까칠한 성격의 소유자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누구보다 깊은 내면을 지닌 반전 매력의 소유자 승재를 연기한다. 카페 알바생 소정(김소은)에게 어느 날 갑자기 츤데레식 고백을 시작하는 인물이다. 성훈은 싱크로율 100%인 자신만의 매력으로 소화, 그간의 이미지와는 180도 다른 모습을 선보이며 여심을 제대로 저격할 예정이다.
영화 ‘돌아와요 부산항애(愛)로 스크린에 데뷔해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 무엇보다 예능 ‘정글의 법칙 ‘나혼자 산다 등으로 두드러진 활약을 펼친 그의 본업 복귀다. 뉴얼(뉴 얼간이), 로이방과 같은 수많은 애칭을 얻으며 웃음을 선사하던 그가 드디어 본업인 ‘배우로 돌아와 스크린에서 연기력을 제대로 발휘할 예정이다. 3월 개봉 예정.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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