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中, 코로나19 확연한 진정세…신규 확진자 20명↓
입력 2020-03-10 09:48 
공식 폐원 앞둔 우한 임시 병원.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중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0명 밑으로 떨어지면서 확연한 진정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9일 하루 동안 중국 본토의 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는 19명이고 사망자는 17명이었다고 10일 밝혔다.
9일까지 중국 내 누적 확진자는 8만754명, 사망자는 3136명이다.
중국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6일 99명으로 100명 아래로 내려간 뒤 7일 44명, 8일 40명, 9일 19명으로 계속 줄고 있다.

후베이성을 제외한 지역의 신규 확진자 수는 2명이며, 이들 모두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다. 베이징에서 1명, 광둥성에서 1명이 나왔다.
후베이성의 신규 확진자와 사망자는 각각 17명씩이다.
이 가운데 우한의 확진자와 사망자는 17명과 16명이다. 후베이성에서 우한을 제외하고는 신규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중국 전역의 코로나19 의심 환자는 349명이다. 지금까지 완치 후 퇴원자는 5만9897명이다.
현재 치료를 받는 확진자는 1만7721명이며 이 가운데 중증 환자는 4794명이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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