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이경실이 '아이콘택트'에서 자신의 근황을 공개했습니다.
어제(9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아이콘택트'에서는 박미선이 이경실에게 눈맞춤을 시도했습니다.
이날 박미선은 이경실을 눈맞춤 상대자로 신청한 이유를 "(이)경실 언니한테 내가 너무 못한 것 같다. 미안한 마음을 표현하지 못했다"라고 밝혔습니다.
눈맞춤 이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이경실은 근황을 묻는 질문에 "도인처럼 살았다"고 답했습니다.
이어 "친구들과 등산을 많이 다녔다"며 "히말라야도 트레킹 코스 중에 제일 높은 산에 올랐다. 마음의 끈을 놓으면 병에 걸릴 것 같더라. 살아있음을 느끼기 위해 여행을 다녔다"고 털어놨습니다.
박미선과 2년 만에 만난 이경실은 박미선에게 "너희가 곤란했었을 것 같다. 나 때문에 불편하지는 않았을까 싶어서 미안하더라"고 속내를 전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