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김주하 앵커가 전하는 3월 9일 종합뉴스 주요뉴스
입력 2020-03-09 19:31  | 수정 2020-03-09 19:34
▶<분당서울대병원 직원 1명 확진>신천지 신도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을 운영 중인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직원 1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신천지 신도였는데, 병원은 일부 진료센터를 폐쇄했습니다.

▶ 마스크5부제 첫날<판매시간 달라 헛걸음>
오늘부터 마스크 판매 5부제가 시행됐지만, 공급량이 부족한데다 약국마다 판매시간이 달라 오늘도 마스크 구하기는 쉽지 않았습니다.

▶ 국제유가 폭락에<코스피 4% 이상 급락>
코로나19가 세계적인 대유행 단계로 진입했다는 우려에 국제 유가까지 걸프전 이후 최대치로 떨어졌고 코스피는 4% 넘게 폭락했습니다.

▶<미국·유럽도 확진자 급증>전 세계 비상
이탈리아에서만 코로나19로 360여 명이 숨지고, 7,300여 명이 감염되는 등 유럽에 코로나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미국에선 9개 주에서 비상사태가 선포됐고, 이란을 비롯한 중동에서도 사망자가 늘면서 전 세계가 비상입니다.

▶<입출국 승객 95% 급감>김포~하네다 중단
한일이 서로 입국제한을 시행한 첫날, 인천공항을 이용한 한일 간 입출국 승객은 318명으로 한 주 전보다 95% 급감했고 김포~하네다 노선은 17년 만에 운항이 중단됐습니다.

▶<북 일주일 만에 3발 발사>청 "도움 안 돼"
북한이 일주일 만에 또 초대형 방사포로 추정되는 발사체 3발을 쐈습니다.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문 대통령에게 친서를 보낸 지 닷새만으로, 청와대는 "평화 정착 노력에 도움이 안 된다"며, 중단을 촉구했던 일주일 전보다 수위가 다소 낮은 논평을 내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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