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호주 산불 사망자 171명으로 증가
입력 2009-02-10 00:22  | 수정 2009-02-10 00:22
호주 빅토리아주를 강타한 동시다발적 산불로 현재 사망자 수가 171명으로 증가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산불 피해가 극심한 야라계곡 등지를 중심으로 수색에 나서면서 사망자 수가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케빈 러드 총리도 앞으로 며칠간 나쁜 뉴스가 이어질 것으로 우려된다고 말해 사망자 수가 더 증가할 수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한편, 빅토리아주 주정부는 사망자가 230여 명까지 늘어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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