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김봄소리, 폴란드 음악축제서 `해외 최고의 폴란드 앨범상` 수상
입력 2020-03-09 18:08 

바이올리니스트 김봄소리가 해외 유수 음악제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폴란드 프레데리크 페스티벌은 8일(현지시간) 개최한 클래식 음악부문 시상식에서 '해외 최고의 폴란드 앨범(NAJLEPSZY ALBUM POLSKI ZA GRANICA)'에 김봄소리와 폴란드 피아니스트 라파우 블레하츠의 듀오 앨범 '포레, 드뷔시, 시마노프스키, 쇼팽'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프레데리크 페스티벌은 폴란드 작곡가 프레데리크 쇼팽의 이름을 본떠 만든 폴란드 음악축제로 올해로 26년째다. 약 1000명의 아티스트, 언론인, 음악 산업 종사자 등의 익명 투표로 클래식 음악, 대중음악, 재즈 음악 부문의 수상자와 수상작을 선정한다. 올해 프레데리크 페스티벌은 이달 8일과 14, 15일 열린다.
[서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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