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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태연 부친상, 신곡 일정연기...누리꾼 애도 물결[종합]
입력 2020-03-09 17:5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재은 인턴기자]
소녀시대 태연이 생일에 부친상을 당했다. 소속사는 신곡 발매 일정 연기를 알리며 위로를 부탁했고, 누리꾼들은 고인을 애도하고 태연을 위로했다.
9일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는 태연이 9일 부친상을 당하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태연에게 따뜻한 위로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 측은 "금일 예정되어 있던 태연의 신곡 '해피(Happy)' 음원 및 뮤직비디오 공개를 부득이하게 잠정 연기함을 알려드린다. 신곡을 기대해주신 많은 팬 여러분의 양해 부탁드리며, 향후 음원 발매 일정과 관련해서는 재공지드리겠다"라고 말했다.
특히 이날은 태연은 31번째 생일로 안타까움을 더한다. 생일날 비보를 접한 태연의 상황에 누리꾼들은 애도의 뜻을 표했다.

누리꾼들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하늘이 참 왜 이렇게 가혹한지”, 얼마든지 기다릴 수 있으니, 부디 마음 잘 추스르길”, 마음이 아프다”, 천천히 건강히 와요”, 태연아 사랑해” 등의 반응을 보이며 태연을 위로했다.
당초 태연은 이날 오후 6시 신곡 ‘Happy(해피)를 발매하고, 7시부터는 신곡 공개를 기념해 네이버 V 라이브의 SMTOWN 채널을 통해 생방송 ‘Happy_TAEYEON_Day를 진행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부친상으로 신곡 발매와 이를 기념해 진행될 예정이던 V라이브 방송은 연기됐다.
stpress1@mkinternet.com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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