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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 부친상, 신곡 발매 연기...생일날 떠난 아버지에 `깊은 슬픔`[종합]
입력 2020-03-09 16:4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그룹 소녀시대 태연이 9일 부친상을 당했다. 생일이자 신곡 발매일에 날아든 비보라 더욱 안타깝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9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태연이 부친상을 당하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태연에게 따뜻한 위로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태연은 당초 이날 오후 6시 신곡 ‘해피(Happy)를 발매하고, 7시부터는 신곡 공개를 기념해 네이버 V 라이브의 SMTOWN 채널을 통해 생방송 ‘Happy_TAEYEON_Day를 진행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부친상으로 신곡 발매와 이를 기념해 진행될 예정이던 V라이브 방송은 연기된다.
SM엔터테인먼트 측은 "금일 예정되어 있던 태연의 신곡 'Happy' 음원 및 뮤직비디오 공개를 부득이하게 잠정 연기함을 알려드린다. 신곡을 기대해주신 많은 팬 여러분의 양해 부탁드리며, 향후 음원 발매 일정과 관련해서는 재공지드리겠다"라고 말했다.

특히 부친상 비보가 날아든 이날은 태연의 31번째 생일이라 안타까움을 더한다.
생일날 부친의 비보를 접한 태연의 사연에 팬들은 힘내세요", "마음 잘 추스리시길",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등 애도의 뜻을 전했다.
한편 태연은 2007년 소녀시대 싱글 앨범 ‘다시 만난 세계로 데뷔해 ‘지(Gee), ‘소원을 말해봐, ‘Oh! 등을 히트시키며 큰 사랑을 받았다. 최근에는 '불티 (Spark)', ‘사계 등 솔로곡을 발표하며 ‘음원퀸으로 활약을 펼치고 있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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