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가맹점 수수료 전액 지원

카카오페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오프라인 가맹점의 피해 극복을 위해 결제 수수료 지원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11일부터 6월 말까지 오프라인 결제 가맹점에 카카오페이머니로 결제된 금액에 대한 수수료를 전액 지원한다. 제휴 브랜드나 업종, 매장 매출 규모와 상관 없이 전 오프라인 결제 가맹점에 동일하게 제공한다.
또한, 지금까지 사용자에게 오프라인 매장에서 카카오페이머니로 결제 시 리워드를 지급해온 프로모션을 지속해 가맹점 고객 유치와 매출 증대에도 기여하기로 했다.
카카오페이 결제는 비접촉 모바일 결제 방식으로, 사용자의 스마트폰에 생성된 QR코드나 바코드를 보여주면 가맹점 리더기로 스캔해 결제가 이뤄진다. QR코드와 바코드는 매 결제 시 새롭게 생성돼 1분만 유효하며 결제 정보나 사용자 정보를 포함하고 있지 않다.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