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브레인콘텐츠 그룹, 대구적십자사에 구호 물품 기부
입력 2020-03-09 15:23 
[사진 제공 = 브레인콘텐츠 그룹]

브레인콘텐츠는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및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 시민들을 돕기 위해 총 1억2000만원 상당의 의료용 방호복, 손소독제 등 구호물품을 기부한다고 9일 밝혔다.
브레인콘텐츠는 자회사인 글로벌텍스프리, 스와니코코, 핑거스토리, 넷크루즈와 함께 이날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에 의료용 방호복 3000벌을 기부했다. 천연화장품 브랜드 스와니코코는 오는 11일과 23일 2회에 걸쳐 새롭게 출시하는 손소독제 2000개, 3000개씩 총 5000개를 기부할 예정이다.
대구적십자사에 기부한 품목들은 의료방역활동, 소방, 경찰 등 대민봉사 종사자와 취약계층에 전달돼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강진원 브레인콘텐츠 대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워진 대구 지역의 의료진과 주민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라며 하루빨리 이 어려움이 극복되길 희망한다"며 "국가적 재난 사태 극복을 위해 앞으로도 응원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방영덕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