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이른 더위에 에어컨 일찍 산다…CJ몰, 3월 행사
입력 2020-03-09 14:50 
[사진 제공 = CJ ENM]

CJ몰은 예년보다 한 달 가량 앞서 에어컨 판매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이른 더위와 설치 소요기간을 감안해 소비자들이 구입 시기를 당기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해 3월 CJ몰 에어컨 취급고는 전년대비 4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는 10일까지 LG와 삼성, 캐리어, 위니아 등 주요 브랜드의 구형 및 신형 에어컨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행사기간 중 3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3만원, 3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4만원의 적립금을 CJ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제공한다. 날짜에 따라 KB와 신한, 현대카드 결제 시 7%의 청구할인 혜택도 추가로 준다.
CJ ENM 오쇼핑부문 관계자는 "여름 계절상품을 미리 준비하는 소비는 이제 하나의 작은 시즌으로 자리잡고 있는 추세"라며 "기후변화와 실내 활동 증가 등 변화하는 트렌드에 맞춰 합리적인 가격의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신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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