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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지(ITZY), ‘워너비’ MV 비하인드 공개...하이틴 영화 속 ‘퀸카’
입력 2020-03-09 14:1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그룹 ITZY(있지)가 신곡 'WANNABE'(워너비) 뮤직비디오 촬영장에서 압도적인 비주얼을 과시했다.
ITZY는 오늘(9일) 오후 6시 미니 2집 'IT'z ME'(있지 미)와 타이틀곡 'WANNABE'를 발표하고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
JYP엔터테인먼트는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에서 포착한 비하인드 컷을 공개하고 컴백 D-DAY 열기를 달궜다.
사진 속 ITZY는 블랙 시크룩 의상을 완벽하게 소화해 콘셉트 치트키 다운 면모를 뿜어냈다. 예지는 긴 생머리로 청초한 분위기를 자아냈고 리아는 깜찍한 포즈와 표정을 지어 보였다.

퍼포먼스 티저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 류진은 부드러운 미소로 카메라를 응시해 시선을 붙잡았다. 또 채령은 눈처럼 하얀 피부와 물오른 이목구비를 뽐냈고, 유나는 하이틴 드라마에 나올법한 퀸카 이미지를 자랑했다.
비하인드 사진만으로도 기대감을 끌어올린 다섯 멤버가 뮤직비디오 본편에서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ITZY는 앞서 공개한 신보 티징 콘텐츠를 통해 워너비 비주얼과 5인 5색 뚜렷한 개성으로 '틴크러시의 정석'을 선보였다.
멤버들은 "새 앨범에서는 틀을 깨고 나오는 모습을 표현하려 했다. 이번에는 더욱 강력해졌다. 전과는 다른 색깔을 보여드리겠다"라고 당찬 각오를 전했다.
타이틀곡 'WANNABE'는 다른 사람이 정해놓은 기준에 맞추지 않고 내가 가진 색깔을 보여주겠다는 'one & only ME' 메시지를 담아낸 노래다. ITZY는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특징인 퓨전 그루브(Fusion Groove) 트랙에 파워풀한 칼군무로 이목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편 ITZY의 두 번째 미니 앨범 'IT'Z ME'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만날 수 있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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