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빅마마 출신 이영현, 2억원대 사기 혐의 피소
입력 2020-03-09 13:1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그룹 빅마마 출신 가수 이영현이 남편과 함께 2억원대 사기 혐의로 피소 당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9일 스포츠투데이는 이영현과 남편 A씨가 지난해 가수 K씨의 월드투어 출연료 지급을 위해 B씨에게 2억3천여만 원을 빌렸으나, 변제하지 않아 사기 혐의로 고소당했다고 보도했다. 이영현의 남편은 현재 이영현의 소속사인 CI ENT 임원이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공연이 정산되면 돈을 갚겠다고 했으나, 공연정산 완료일인 지난해 12월 20일까지 돈을 갚지 않았다. 이후 1월 중순, 전세금을 담보로 제공하겠다는 차용증까지 작성하며 기한을 미뤘으나 해당 기한까지 넘긴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영현은 지난 2003년 빅마마 정규 앨범 'Like The Bible'으로 데뷔해 ‘겨울아이, ‘배반, ‘체념 등을 히트 시키며 사랑 받았다.
trdk0114@mk.co.kr
사진제공|MBC ‘나는 가수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