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전자사전, 자동번역 기능 ‘주목’
입력 2009-02-09 17:00  | 수정 2009-04-20 11:21
(앵커 멘트)
단어 검색 도구에 불과했던 전자사전 기능이 첨단화되고 있습니다.
자동 번 역기를 탑재한 전자사전이 출시됐는데 포화상태에 전자사전업계에 새로운 활력소가 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천상철 기자입니다.

(기자1)
자동 번역 기를 탑재한 전자사전입니다.
우리말을 입력하면 영어나 중국어로 자동 번역됩니다.
국내 한 중소기업이 지난 3년간 집중적으로 개발한 성과입니다.

(인터뷰) 김태형 / 한누리비즈 대표
3년간 개발해서 올해 처음으로 나온 기능입니다. 물론 타사에는 전혀 없는 기능입니다.”

(기자2)
단지 단어 검색 도구에 불과했던 전자사전이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능을 탑재한 첨단 정보기기로 변모하고 있는 것입니다.

단어를 찾거나 음악을 듣고, 책을 읽거나 동영상을 감상하는 등 전자사전 이상의 기능을 소비자들이 요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업체는 이 같은 시장 환경 변화에 맞춰 꾸준한 기술혁신을 이어왔습니다.

(인터뷰) 김태형 / 한누리비즈 대표
소비자 요구가 왔을 때 가장 빠르게 움직이는 전자사전 전문 업체입니다.
새로운 시도를 많이 했기 때문에...”

(기자3)
경기침체로 소비가 줄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기능을 탑재한 전자사전이 시장의 활력소가 될지 주목됩니다. MBN뉴스 천상철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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