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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기준, 음주운전 적발...‘하이에나’ 측 “하차 여부 논의 중”[공식]
입력 2020-03-09 10:5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배우 홍기준의 음주운전 적발에 그가 출연 중인 드라마 ‘하이에나 측이 하차 여부를 논의 중이다.
SBS 관계자는 9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홍기준의 드라마 하차 여부를 두고 논의 중이다. 오늘 내로 입장을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 송파경찰서 측은 지난 7일 오후 11시 20분께 송파구 마천사거리 인근 도로 한복판에서 운전자가 차를 세워둔 채 자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 운전석에서 잠이 든 홍기준을 발견했다. 당시 홍기준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는 8일 현재 배우는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새벽에 귀가해서 조사를 기다리고 있고, 성실하게 조사받겠다”고 사과했다. 또한 소속사 차원에서도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는 말씀 전달드린다”고 이야기했다.
홍기준은 현재 SBS 금토드라마 ‘하이에나에서 형사 박주호 역으로 출연 중이다. 하지만 음주운전으로 적발되며 향후 출연 여부가 불투명해졌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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