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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존슨 "코로나19 美 상황 심각…외할머니 구순잔치 못 가"(아침마당)
입력 2020-03-09 09:15  | 수정 2020-03-09 09:1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방송인 크리스 존슨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미국 방문을 취소했다고 밝혔다.
9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 코너 ‘명불허전은 코로나19 특집으로 꾸며졌다.
크리스 존슨은 근황에 대해 딸이 있는데 코로나 19 때문에 어린이집도 못가고 집에 있다. 밖에 나가면 마스크 써야 해서 답답해하고 집에 있으니까 하루 종일 놀아야 하니까 힘들다. 빨리 이겨내서 어린이집에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크리스 존슨은 미국 상황도 심각해지고 있다. 지난주에 외할머니 구순 잔치가 있었다. 이번에 외할머니가 전화가 왔더라. 걱정된다고 하면서 구순 잔치 안 와도 된다고 했다. 미국 상황도 심각해지고 한국에 있는 게 더 안전하겠다고 오지 말라고 해서 안타깝게도 취소하고 집에서 버티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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