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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 우리 새끼’ 육성재 “170cm 친누나, 美 콜롬비아 대학원 다녀”
입력 2020-03-09 09:1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미운 우리 새끼 육성재가 가족 자랑을 늘어놨다.
육성재는 지난 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모벤져스의 뜨거운 사랑을 받은 육성재는 본인 외모와 끼는 누구에게 물려받았나?”란 질문에 아버지 영향이 있는 것 같다. 아버지가 허당인데 멋지시다”라고 답했다.
그는 아버지가 멋지게 단장하곤 대뜸 마트에 가자고 하시더라. 시식코너를 한 바퀴 돌고 오자는 거였다. 모양 빠지게 왜 그러냐고 하니 ‘성재야, 민망함은 한 순간이지만 이득은 영원한 거야라고 하셨다. 포장을 멋있게 잘하신다”며 지금도 내가 창피하거나 쑥스러운 일이 있을 때 아버지의 그 말을 되새긴다”라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또 자신의 뷰티 관리사로는 어머니를 꼽았다. 육성재는 어머니가 쌀뜨물로 세수를 하게하고, 튀어나온 광대뼈를 위해 딱딱한 책을 베고 자라고 조언해줬다”고 언급했다. 이어 어머니에게 자신은 ‘오빠 같은 아들이라며 소녀 같은 어머니가 자신을 많이 의지하고 기댄다고 덧붙였다.
친누나에 대한 자랑도 이어졌다. 그는 "누나랑 닮았다. 하관은 나랑 비슷하고, 위에는 엄마를 닮았다. 쌍꺼풀이 짙다. 자랑을 해보면 뉴욕 콜롬비아 대학원에 다닌다. 키가 170cm의 장신이다. 1992년생이니까 현재 29살"이라고 밝혀 관심을 모았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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