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임성재(22)가 미국프로골프 PGA투어 2승 달성엔 실패했으나 상승세를 이어간다고 보기에는 충분한 성적을 냈다.
세계랭킹 25위 임성재는 9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베이힐 클럽 앤 로지(파72·7454야드)에서 열린 2019-20시즌 PGA투어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최종일 4라운드를 1오버파로 마쳤다. 합계 2언더파 286타로 우승자 티럴 해턴(29·영국)과 2타차 단독 3위에 올랐다.
임성재는 지난주 혼다 클래식 제패로 PGA투어 데뷔승을 거둔 기세를 몰아 두 대회 연속 우승에 도전했다. 비록 정상에 오르진 못했지만, 이번 시즌 5번째 톱10이라는 성과를 냈다.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3위로 임성재는 혼다 클래식 우승과 샌더슨 팜스 챔피언십 2위에 이어 2019-20시즌 3번째 톱3에 들며 PGA투어 최정상급 선수로 성장하고 있다.
임성재는 PGA투어 정규리그 후 치러지는 플레이오프 개념인 ‘페덱스컵 랭킹에서는 1위에 올라있다. 이번 시즌 미국프로골프 성적만 놓고 보면 으뜸이라는 얘기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임성재(22)가 미국프로골프 PGA투어 2승 달성엔 실패했으나 상승세를 이어간다고 보기에는 충분한 성적을 냈다.
세계랭킹 25위 임성재는 9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베이힐 클럽 앤 로지(파72·7454야드)에서 열린 2019-20시즌 PGA투어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최종일 4라운드를 1오버파로 마쳤다. 합계 2언더파 286타로 우승자 티럴 해턴(29·영국)과 2타차 단독 3위에 올랐다.
임성재는 지난주 혼다 클래식 제패로 PGA투어 데뷔승을 거둔 기세를 몰아 두 대회 연속 우승에 도전했다. 비록 정상에 오르진 못했지만, 이번 시즌 5번째 톱10이라는 성과를 냈다.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3위로 임성재는 혼다 클래식 우승과 샌더슨 팜스 챔피언십 2위에 이어 2019-20시즌 3번째 톱3에 들며 PGA투어 최정상급 선수로 성장하고 있다.
임성재는 PGA투어 정규리그 후 치러지는 플레이오프 개념인 ‘페덱스컵 랭킹에서는 1위에 올라있다. 이번 시즌 미국프로골프 성적만 놓고 보면 으뜸이라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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