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울산시, 코로나19 자가격리자에 구호 물품 지원
입력 2020-03-09 08:07  | 수정 2020-03-16 09:05

울산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와 2차 감염 예방을 위해 자가격리된 사람에게 구호 물품을 긴급 지원합니다. 오늘(9일)부터 관할 구·군을 통해 전달됩니다.

지원 대상은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코로나19 관련으로 보건소에서 격리 통지서를 받고 자가격리된 사람입니다.

구호 물품은 쌀, 라면, 즉석식품, 통조림 등 1인당 10만 원 상당 생활용품 1천500세트입니다.

울산지역 자가격리자는 지난 5일 오전 7시 기준275명입니다.

시 관계자는 "현재 자가격리자 전담 관리 공무원을 지정해 1일 2회 이상 전화 모니터링을 하는 등 자가격리자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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