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3월 9일 굿모닝MBN 주요뉴스
입력 2020-03-09 07:00  | 수정 2020-03-09 07:08
▶ 집단거주 '특혜 의혹'…늦장대응도 논란
대구 한마음아파트 거주자 다수가 신천지교회 교인으로 알려지면서 대구시 공무원이 특혜를 줬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대구시는 특혜는 없었다고 해명했지만, 뒤늦은 역학조사와 집단 감염 사실을 바로 공개하지 않아 늦장대응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 도주한 신천지 교인 검거…"집단 시설 아냐"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은 신천지 대구교회 교인이 치료센터 입원을 거부하며 난동을 부리다 달아났다가 1시간 만에 붙잡혔습니다.
신천지 측은 한마음아파트가 집단 거주시설이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 오늘부터 한국·일본 상호 간 입국 제한
오늘 새벽 0시를 기해 한국과 일본 두 나라가 서로 90일 무비자 입국 제도를 중단했습니다.
이미 발급한 비자 효력도 정지했는데, 일본은 한국인 입국이 가능한 공항도 2곳으로 제한했습니다.

▶ 한국보다 많은 이탈리아…확진자 7천375명
이탈리아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7천375명, 사망자는 366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그동안 한국이 중국 다음으로 확진자가 가장 많았지만, 이탈리아가 세계에서 두 번째로 확진자와 사망자가 많은 국가가 됐습니다.

▶ "비례연합, 투표"…김태호·홍준표 무소속 출마 가닥
더불어민주당이 비례연합정당 참여 여부를 전 당원 투표로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미래통합당 공천에서 배제된 김태호 전 의원은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고 홍준표 전 의원도 출마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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