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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테토쿤포, 무릎 관절낭 염좌로 피닉스-덴버 원정 결장
입력 2020-03-09 06:12 
안테토쿤포가 남은 서부 원정 2경기를 결장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더니든) 김재호 특파원
밀워키 벅스 포워드 야니스 안테토쿤포에 대한 검진 결과가 나왔다.
벅스 구단은 9일(이하 한국시간)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안테토쿤포가 왼쪽 무릎에 대한 MRI 검진을 받았으며, 그 결과 관절낭 염좌 진단을 받았다고 전했다.
안테토쿤포는 이틀전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열린 LA레이커스와의 경기 도중 무릎에 부상을 입었다. 팀과 함께 다음 원정지 피닉스로 이동한 그는 이곳에서 구단 주치의 윌리엄 라쉬 박사에게 검진을 받았고 이같은 진단을 받았다.
벅스 구단은 안테토쿤포가 남은 원정 두 경기에 결장할 예정이다. 밀워키는 9일과 10일 피닉스, 덴버에서 원정 백투백을 치른다.
밀워키는 서부 원정 3연전을 마친 뒤 다음 홈경기인 13일 보스턴 셀틱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이틀간 휴식이 있다. 이들은 이 기간 무릎 상태를 다시 검진한 뒤 출전 여부를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지난 시즌 MVP 안테토쿤포는 이번 시즌 57경기에서 평균 29.6득점 13.7리바운드 5.8어시스트, 야투 성공률 54.7%를 기록중이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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