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남용 LG전자 부회장 "국내 인위적 감원계획 없다"
입력 2009-02-09 14:56  | 수정 2009-02-09 14:56
남용 LG전자 부회장이 인위적 구조조정은 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남용 LG전자 부회장은 기자 간담회에서 지난 1년 반 동안 생산성이 250%가량 개선되는 등 꾸준한 구조조정이 이뤄진 만큼 인위적인 구조조정은 필요 없다고 밝혔습니다.
대신 현업의 20%가량을 신규 사업과 프로젝트에 투입하는 등의 '재배치'를 통해 단기간에 생산성을 추가로 개선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남 부회장은 생산의 60%가 이뤄지는 해외 생산 기지의 최적화 과정에서는 어느 정도의 구조조정이 있을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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