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최시중 위원장 "KBS, 시청료 올리려면 국민 사랑받아야"
입력 2009-02-09 14:16  | 수정 2009-02-09 14:16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은 지난 6일 파리 순방 중 기자 간담회에서 "KBS가 공영방송 역할에 충실하려면 수신료를 올릴 필요가 있지만, 정권의나팔수가 아니라 국민의 사랑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최시중 위원장은 "KBS가 정권의 편에 서는 것을 원치 않으며 공영방송답게 국민에게 사랑받도록 거듭나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와 함께 최 위원장은 "미디어 법이 2월에도 통과 안 된다는 것은 상상하기도 싫다"고 말한 뒤 "미디어 법이 정치권으로부터 발목을 잡혀 있는 상황이 안타깝다"고 말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