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보험사 중소기업대출 연체율 급등
입력 2009-02-09 14:00  | 수정 2009-02-09 14:00
보험사의 중소기업 대출도 연체율이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3월 결산인 보험사의 작년 말 대출채권 연체율은 3.76%로 1년 전에 비해 0.03%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이에 반해 보험사의 가계대출 연체율은 작년 말 현재 3.27%로 작년 3월 말에 비해 0.01%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작년 말 현재 보험사의 대출채권 규모는 생명보험사와 손해보험사를 합해 80조 3천억 원에 달합니다.
금감원은 최근 대내외 경제여건 악화로 연체율이 상승하는 등 보험사 대출채권의 건전성이 저하될 소지가 있어 연체율 동향 등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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