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뭉쳐야 찬다’ 황선홍-설기현, 선수로 풀타임 출전…“2002 월드컵 다시 보는 듯”
입력 2020-03-08 07:4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뭉쳐야 찬다에서 황선홍과 설기현이 그라운드 위 선수로 맞대결을 펼친다.
2002년 월드컵 신화의 주역 황선홍, 설기현의 일일 코치 출격을 예고한 JTBC ‘뭉쳐야 찬다 오늘(8일) 방송에서는 이들의 레슨 효과를 확인하기 위한 테스트까지 시작된다. ‘어쩌다FC가 황선홍 팀 대 설기현 팀으로 나뉘어 자체 경기를 벌이는 것.
감독직을 내려놓고 필드 위에 선 ‘선수 황선홍과 설기현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어 축구 팬들과 시청자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풀타임으로 출전한 두 사람은 현역 시절을 떠올리게 할 만큼 열정적으로 그라운드를 누볐다고.
특히 황선홍은 2002년 월드컵을 다시 보는 것 같다”며 그 때 그 시절의 치열함을 예고, 설기현 역시 각종 고급 기술을 대방출하며 명불허전 ‘접기현의 진면목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어쩌다FC 멤버들 역시 지난 회 감격의 첫 승리를 쟁취했을 만큼 한껏 기량이 오른 상황. 전설들은 두 태극전사에 치열하게 맞서며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쫄깃한 승부를 펼쳤다고 해 더욱 기대감이 부풀어 오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조기축구에서 재연된 월드컵 급 열정에 깜짝 놀란 중계진은 쉴 새 없는 공수전환에 오늘 작정하고 나온 것 같다”며 긴박감 넘치는 중계를 펼쳐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황새 황선홍과 ‘스나이퍼 설기현이 벌인 승부의 결과는 바로 오늘(8일) 밤 9시에 방송되는 JTBC ‘뭉쳐야 찬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happy@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