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찰 "용산사고 무혐의는 당연한 결과"
입력 2009-02-09 12:07  | 수정 2009-02-09 12:07
검찰이 용산 참사에 대해 경찰의 책임을 물을 수 없다는 수사 결과를 내놓자 일선 경찰은 당연한 결과라며 환영의 뜻을 나타냈습니다.
종로경찰서 관계자는 시위대가 먼저 위험한 상황을 조성하지 않았으면 경찰이 진압을 서룰렀겠느냐며 당연히 검찰은 경찰에 대해 어떤 혐의점도 찾을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또검찰의 수사 결과가 나온 만큼 이제는 소모적인 책임 논쟁을 마쳐야 한다는 경찰도 있습니다.
경찰청의 한 간부는 용산 사고의 조사 결과도 나왔으니 경찰청장 인사 등 남은 현안이 빨리 해결돼 경찰 조직이 안정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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