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2개월차 김승현의 신혼집이 최초 공개됐다. 덩달아 아내 장정윤 작가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최근 방송된 KBS2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 김승현의 신혼집 집들이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그의 연예계의 절친들인 개그맨 변기수, 윤형빈이 함께 했다.
김승현은 연애할 때랑 연장선인 것 같다. 누군가 날 기다려주는 사람이 있으니 다르다”며 소감을 전하는 한편, 아직 신혼여행을 못 갔다. 못 가게 되는 상황이었다. 아내 장정윤 작가는 괜찮다고 하는데, 약간 서운해하는 듯하다"고 했다.
최근 부부 싸움에 대해서도 "스케줄 때문이었다. 아내가 왜 스케줄을 미리 말 안 해주냐고 했다. 집에 못 들어오는 스케줄을 말 안 해줘서 늦게까지 기다리게 만드는 상황을 펼치냐고 하더라"라고 했고, 절친들의 조언을 열심히 들었다.
이 외에도 경제권은 아내에게 넘겼으며, 2세 계획은 아직 없다고도 털어놨다. 시간을 갖고 신혼을 즐기며 생각을 좀 해보려고 한다”면서 수빈이가 어떻게 생각할지 염려스럽기도 하다”고 고백하기도.
이날 방송분은 시청률 12.7%로 자체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2부 시청률이 수도권 기준 13.3%, 전국 기준 12.7%(닐슨코리아)로 10주만에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8주 연속 수요 예능 및 31주 연속 동시간대 압도적 1위를 기록했다.
한편, 김승현은 지난달 12일 장정윤 작가와 결혼했다. 두 사람은 MBN 교양 프로그램 ‘알토란에 출연하면서 출연자·작가 사이로 만났으며 김승현 나이는 1981년생으로 40세, 장정윤 작가의 나이는 30대 중반이다.
김승현의 공개로 열애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들은 지난 12월 알토란 방송에서 청첩장을 공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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