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보건당국 "코로나19 위중 확진자 31명…중증은 57명"
입력 2020-03-06 15:06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이 6일 오후 충북 청주시 질병관리본부에서 코로나19 국내 발생현황 및 확진환자 중간조사 결과 등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 출처 = ...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이 6일 오후 충북 청주시 질병관리본부에서 코로나19 국내 발생현황 및 확진환자 중간조사 결과 등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위중'한 상태는 31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곽진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역학조사 1팀장은 6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중증 환자가 26명, 위중 단계 환자가 31명으로 확인된다"고 밝혔다.
위중한 환자는 기계 호흡을 하고 있거나 인공 심폐 장치인 에크모(ECMO)를 쓰는 환자를 말한다.
중증 환자는 스스로 호흡은 할 수 있지만, 폐렴 등의 증상으로 산소 포화도가 떨어져 산소치료를 받는 상태를 가리킨다.
이날 0시 기준으로 국내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총 6284명이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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