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최향지 인턴기자]
외식사업가 백종원 딸 서현이 가수 김동준과의 만남에 쑥스러워 했다.
지난 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맛남의 광장'에서는 백종원이 혼자 사는 멤버 김동준, 양세형을 집으로 초대해 직접 저녁식사를 대접했다.
이날 백종원은 둘째 서연에게 "김동준 삼촌 만났던 것 기억하냐"면서 "잘 생겼지?"라고 물었다. 이에 서현은 대답을 피하고 딴 짓을 하면서도 연신 김동준을 힐끔 힐끔 쳐다봤다. 아빠 품에 안겨 책을 보는 척하면서 힐끔힐끔이 이어져 웃음을 자아냈다.
백종원은 김동준, 양세형에게 홍합탕을 만들어 대접했다. 두 사람에게 "홍합을 바로 삶으면 정말 맛있다. 푹 끓이면 알이 쪼그라드니까 적당히 해야 한다. 육질이 다르지 않나”라고 홍합탕 맛있게 끓이는 법을 알려줬다.
백종원은 배우 소유진과 2013년 결혼해 1남 2녀를 두고 있다. 지난 2014년 4월 첫째 아들 용희 군, 2015년 9월 둘째 딸 서현 양, 2018년 2월 막내 딸 세은 양을 품에 안아 다둥이 가족이 됐다.
한편, 지역 특산물 소비를 돕는 SBS '맛남의 광장'은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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