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6일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2명 나왔다.
부산 추가 확진자는 지난달 29일 8명이 발생한 이후 1일 2명, 2일 3명, 3일 3명, 4일 2명, 5일 1명 그리고 이날 2명까지 다소 소강상태를 이어갔다.
지금까지 누계 확진자는 87명이다.
전날까지 5명이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으며 이날 3명이 더 퇴원할 예정이어서 음압 격리병상 치료 환자는 79명으로 줄었다.
자가격리도 전날 오후 기준 1434명에서 1161명으로 감소했다.
이날 추가 확진자는 부산 사상구에 거주하는 54세 여성으로 중학교 교사다.
두번째 확진자는 83세 여성으로 지난달 19일 장산성당 미사에서 2번 확진자(57세·여성·해운대구)와 접촉한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이날 부산에서는 음압 격리병상에서 치료받던 3명이 퇴원할 예정이다.
퇴원자는 40번 확진자(76세·남성·사하구), 51번 확진자(64세·여성·연제구·아시아드요양병원 요양보호사), 56번 확진자(52세·여성·부산진구·해운대 나눔과행복병원 간호조무사)이다.
이로써 퇴원자는 지난 2일 50번 확진자(36세·여성·북구)가 완치 판정을 받아 처음 퇴원한 이후 4일 1명, 5일 3명을 포함해 8명으로 늘었다.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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