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신천지 대구교인 1천768명 미검사…대구시 "자가격리 연장"
입력 2020-03-06 12:00  | 수정 2020-03-13 12:05

신천지 대구교회 교인 가운데 지금까지 진단검사를 받지 않은 인원이 1천70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오늘(6일) 대구시에 따르면 명단이 확보된 신천지 대구교회 교인 1만914명 중 1천768명이 진단 검사를 하지 않았습니다.

대구시는 검사를 받지 않은 신천지 교인에 대해 추가로 자가격리 기간을 연장한다고 밝혔습니다.

현재까지 확진 판정을 받은 신천지 대구교회 교인은 3천671명입니다. 남성이 1천170명(32.3%), 여성이 2천447명(67.7%)입니다.


연령별로 20대 1천376명(38.0%), 50대 663명(18.3%), 40대 496명(13.7%) 순입니다.

대구시 관계자는 "무증상 신천지 교인에 대한 검사에서는 확진율이 낮아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김주하의 MBN 뉴스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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