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떡값검사 공개' 노회찬 오늘 선고…각계 탄원서
입력 2009-02-09 06:44  | 수정 2009-02-09 13:28
'안기부 X파일'에서 이른바 '떡값'을 받은 것으로 나온 전·현직 검사의 실명을 공개한 혐의로 기소된 노회찬 진보신당 공동대표에 대한 1심 선고를 앞둔 가운데 노 대표를 구하기 위한 각계 탄원서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신경림과 조세희 도종환 씨 등 문화예술인 203명은 어제(8일) '노회찬 구하기 탄원서'에 서명하고, 국민탄원 운동에 본격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미 민주·민노당 의원 등 정치권 인사 65명과, 최장집 명예교수 등 각계 인사 260여 명도 탄원서를 법원에 제출했고, 온라인 청원운동에 참여한 누리꾼은 어제(8일) 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또한, 프랑스 반자본주의 신당 창당대회에 모인 25개국 참가자들도 공동성명서를 채택하기로 하고 담당 재판부에 보낼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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