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상·하원, 이번 주 경기부양책 집중 협의

미 의회는 현지시각으로 내일(10일)부터 상·하원이 단일 경기부양책을 마련하려고 집중적인 협상을 벌일 예정입니다.
미 하원에 이어 상원도 이르면 10일 경기부양책 관련법안을 통과시킬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상·하원 각각의 경기부양책 방안이 감세, 교육, 지방정부 지원 등을 놓고 첨예하게 맞서고 있어 협상은 난항을 겪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편, 오바마 대통령은 취임 후 첫 공식 기자회견을 하고 경기부양책 마련의 시급성을 강조하면서 조속한 단일 경기부양책 마련과 통과를 촉구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