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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방위대’ 김형준 “어머니 일본인, 공부 안 해 일본어 못해”
입력 2020-03-05 22:08 
지구방위대 김형준 사진="지구방위대" 방송 캡처
‘지구방위대 김형준이 들통난 일본어 실력에 당황했다.

5일 오후 방송된 MBN ‘지구방위대에서는 서울역에서 외국인 고객을 응대하는 김형준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형준은 김구라와 한 팀을 이뤘다. 두 사람은 각자의 장점을 어필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형준은 외국에서 살았다. 어머니가 일본분이라 일본어도 가능하다”고 소개했다.


이후 우월한 외국어 능력을 바탕으로 김형준이 서울역으로 배정을 받았다.

하지만 김형준은 쏟아지는 외국 손님에 당황했고, 결국 일본인 손님에게 일본어 공부를 안 했다. 어머니가 한국말을 잘 하셔서...”라고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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