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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코로나19 확산에 재택 근무, 출입 통제 강화" [공식]
입력 2020-03-05 17:0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SBS가 외부인 출입 금지 강화와 직원들의 재택근무 방침을 알렸다.
SBS는 5일 "코로나19의 급속한 확산에 따라 SBS 역시 재택근무를 시행하게 됐다"며 이에 따라 사태가 안정되고, 감염의 위험이 진정될 때까지 라디오 출근길 취재관련 출입 역시 부득이하게 제한할 수밖에 없음을 이해해달라"고 밝혔다.
이어 "출입 통제는 다음 주 월요일인 3월 9일부터 시행된다"고 알린 뒤 "모쪼록 이 위기를 무사히 넘기시고, 다시 한 번 이 조치에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거듭 강조했다.
코로나19의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 확진자가 5000명을 넘은 가운데 기업들은 유연근무제 혹은 재택근무를 권고하며 '거리두기'를 시행하고 있다.
shiny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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