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용인시 "원삼면 거주 39세 여성 코로나19 확진…기존 확진자의 친구 "
입력 2020-03-05 16:16  | 수정 2020-03-12 17:05
경기 용인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12번째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5일 페이스북을 통해 "처인구 원삼면에 사는 39세 여성이 오늘 오후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여성은 지난 3일 확진 판정을 받은 처인구 양지면 거주 40대 부부 중 아내(9번 확진자)와 친구 사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2번 확진자는 4일 9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검체채취를 받은 뒤 자가격리됐으며 이날 오후 양성판정을 받았습니다.

용인시는 12번 확진자의 동선이 확인되는 대로 시민에게 공개할 예정입니다.

[MBN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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