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북서 신천지 교회 교육생 14명 확진…유증상 신도 1천373명
입력 2020-03-05 16:09  | 수정 2020-03-12 17:05

경북에서 신천지 교회 예비 신도(교육생) 확진자도 나오고 있습니다.

그동안은 신천지 교회 신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했습니다.

오늘(5일) 경북도에 따르면 신천지 예비 신도 1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예비 신도 1천280명 가운데 증상이 있는 경우 등 344명을 진단 검사한 결과 이같이 나왔습니다.


316명은 음성이고 나머지 14명은 아직 결과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도내 확진자 805명 가운데 신천지 교인은 376명(예비 신도 포함)입니다.

신천지 교인 전수조사에서 증상이 있는 경우는 1천373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일반 신도 5천269명, 예비 신도 1천280명 등 6천549명 전수조사는 94.8% 마무리했습니다.

4천380명은 검사를 했고 이 가운데 593명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확진율은 7.9%입니다.

미성년자 신도 266명 가운데 148명을 검사한 결과 확진자는 없었습니다.

교인 중 생활복지시설 등 집단시설 근무자가 313명으로 늘어 이들을 업무에서 배제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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