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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 9일 철원 6사단 현역 입대…군사 법원서 재판 받는다
입력 2020-03-05 14:40 
승리 현역 입대 사진=MK스포츠 옥영화 기자
빅뱅의 전 맴버 승리가 현역으로 입대하는 가운데 군사 법원에서 재판을 받게 된다.

성매매 알선과 해외 원정 도박 혐의 등을 받는 승리는 오는 9일 강원 철원군 육군 6사단 신병교육대에 입대한다.

앞서 그는 ‘클럽 버닝썬 게이트의 핵심 피의자로 지목돼 수사를 받기 위해 ‘현역병 입영 연기를 신청했다. 그러나 총 지난해 5월과 지난 1월 두 차례에 걸쳐 구속영장 실질 심사가 진행됐으나 모두 기각되며,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현행법에 따라 피고인이 군인 신분이 되면, 사건도 군사법원으로 이관된다. 승리는 입대 후 군사 법정에서 남은 재판을 받게 된다.


이와 관련해 병무청은 일관되고 공정한 판결이 이뤄지도록 검찰과 적극적으로 공조하고, 관련 사건에 대한 민간법원 판결 결과 등의 진행 경과를 고려해 재판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한편 승리는 성매매 알선, 해외 도박 혐의 등 총 7개의 혐의를 받고 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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