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12시 주요뉴스

▶ 유골 일부 발굴…오후 발굴 재개
연쇄살인범 강호순에게 살해된 중국 교포 김 모 씨로 추정되는 유골 일부가 발굴된 가운데 작업이 중단됐습니다. 경찰은 오늘 오후 발굴 작업을 재개하기로 했습니다.

▶ 용산 참사 '경찰 간부' 기소 방침
용산 참사를 지휘했던 경찰 간부가 사건 발생 이후 처음으로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검찰은 직무 유기 혐의 등으로 기소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 짙은 안개로 국내선 일부 결항
짙은 안개가 계속되면서 김포공항 국내선 여객기 일부가 다시 결항되고 있습니다. 국제선은 정상 운행되고 있습니다.

▶ 김연아, 4대륙 피겨선수권 첫 우승
피겨 요정 김연아 선수가 4대륙 피겨선수권 대회에서 한국인 선수로는 처음으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 '버블세븐' 아파트 시가총액 소폭 상승
올 들어 이른바 '버블세븐' 지역 아파트의 급매물이 거래되면서 시가총액도 6천500억 원가량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 노원구, 두 번째 국제고 설립 신청
서울 노원구가 하계동 학교용지에 공립 국제고 설립 신청서를 제출해, 서울시 교육청이 검토에 들어갔습니다.

▶ "미 업체, 한국 공기업에 뇌물제공"
미국 캘리포니아의 한 밸브 제조사 전직 간부가 한국을 비롯한 외국 공기업에 뇌물을 주고 계약을 따낸 혐의를 인정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 미 경기부양 잠정 합의…표결 연기
미 상원이 7천8백억 달러 규모의 경기부양법안 마련에 잠정 합의했습니다. 그러나 표결은 일부 공화당 의원들의 반발로 미뤄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