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신천지 대구교회 교인 2천456명 '미검사'
입력 2020-03-05 11:57  | 수정 2020-03-12 12:05

대구시가 관리하는 신천지 대구교회 교인 1만914명 가운데 77.5%인 8천458명에 대한 진단 검사가 완료됐습니다. 검사 결과가 통보된 6천540명 중 3천394명(51.9%)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는 신천지 대구교회 교인 초기 확진율 80%대보다는 대폭 낮아진 수치라고 대구시는 설명했습니다. 대구시는 유증상 신천지 교인을 우선 조사해왔습니다.

지금까지 신천지 대구교회 교인 2천756명이 격리 해제됐습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아직 검사를 받지 않은 2천456명에 대해서는 이른 시일 내에 검사를 받도록 독려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김주하의 MBN 뉴스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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